부천, 전남 잡고 3G 무승 탈출 & 분위기 반전 노린다 "득점에 집중"

김유미 기자 2023. 8.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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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3경기 무승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각오다.

전남 원정을 앞둔 이영민 부천 감독은 "3경기 연속 무득점인 것이 뼈아프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않거나 슈팅수가 적지 않았다. 우리 팀 특성상 모든 선수가 득점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득점을 위해 신경 쓰고 노력해 공격력을 회복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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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3경기 무승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각오다.

부천은 다가오는 5일 토요일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부천은 승점 1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두 라운드 연속 우중 경기를 치른 탓에 평소에 잘 운영하던 패스를 통한 공격과 전술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폭우 속 골키퍼 이주현의 선방을 포함해 고군분투한 모든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

다가오는 전남 원정에서 부천은 공격력 회복과 동시에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지난 5월 전남과 2023시즌 첫 맞대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불어넣을 만한 기록이다. 이에 더해 부천은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패스 등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이정빈과 새 이적생 정희웅이 있다. 이정빈은 전남과 지난 맞대결 하프라인 장거리 원더 골을 포함해 1득점 2도움을 기록해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합류한 정희웅은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다. 부천은 두 선수의 측면 활약으로 승수를 쌓을 계획이다.

전남 원정을 앞둔 이영민 부천 감독은 "3경기 연속 무득점인 것이 뼈아프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않거나 슈팅수가 적지 않았다. 우리 팀 특성상 모든 선수가 득점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득점을 위해 신경 쓰고 노력해 공격력을 회복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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