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임금 최종합의…위기극복 격려금 지급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때 4.5% 인상을 소급적용하고, 회사가 모든 직원에게 '위기극복 격려금' 명목의 120만 원을 지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동조합은 이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 같은 임금 합의안에 찬성했다.
위기극복 격려금은 오는 10일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때 4.5% 인상을 소급적용하고, 회사가 모든 직원에게 '위기극복 격려금' 명목의 120만 원을 지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동조합은 이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 같은 임금 합의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기술사무직 노조‧전임직 노조와 모두 2023년 임금 교섭에 합의했다. 위기극복 격려금은 오는 10일 지급한다.
이번 위기극복 격려금은 '생산성 격려금(PI)'과 다른 성격이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최대 기본급 100%의 PI를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적자가 6조 3천억 원에 달하는 만큼 PI 지급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노사가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이루는 차원에서 격려금에 합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 마시고 늦었다" 나무란 어머니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 사복경찰에 '성매매 호객행위'…업주 '징역' 종업원 '벌금'
- '감히 내가 시킨 일을 안해?'…경비원에 지팡이 휘두른 70대
- 세계적 관광지 '이곳'서 '버스 전복 사고'…1명 숨지고 56명 부상
- 전 직장과 '억대 계약' 맺은 이 곳 정부…부패 의혹에 '흔들'
- LH에 놀란 SH, 무량판 구조 공공아파트 8곳 정밀검사
- "세쌍둥이는 처음이라" 네 아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 1135억···전년대비 34%↓
- 전국 아파트분양전망, 2년2개월만에 상승 반전…서울 전망 7개월 연속↑
- 문체부, '서울국제도서전' 관련 출판협회 회장 등 수사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