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폰, 45세에 '연봉 412억' 대신 현역 은퇴 선언...'박수칠 때 떠나는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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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가 장갑을 벗는다.
이탈리아 세리에 B의 파르마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루이지 부폰(45)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오랫동안 지키며 A매치 176경기를 소화했다.
부폰은 1994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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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가 장갑을 벗는다.
이탈리아 세리에 B의 파르마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루이지 부폰(45)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부폰은 말이 필요없는 전설이다. 유벤투스, 파르마 등 모든 소속팀을 통틀어 통산 975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오랫동안 지키며 A매치 176경기를 소화했다.
부폰은 1994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리고 2001년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본격적인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엄청난 선방들을 여러 차례 펼쳤다. 마치 괴물 같은 모습이었다. 또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수비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능력은 팀의 수비 라인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주전 수문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시즌 이탈리아 동료인 파비오 칸나바로에 이어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2018년 유벤투스를 떠나 잠시 파리 생제르맹(PSG)에 몸담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그저 그런 활약을 펼쳤고, 1년 만에 다시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이후 2021년 프로 데뷔팀인 파르마로 돌아가며 조용한 말년을 보내고 있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에는 은퇴를 고려했다. 그런데 돌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무려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12억 원)였다. 45세의 선수가 쉽게 거절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었다.
하지만 돈 대신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프로 생활만 벌써 29년 차다. 많은 돈을 포기하고 결국 아름다운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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