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걷기 활성화 조례 개정…'맨발 산책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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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 조성에 적극 나선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충주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흙길 조성을 확대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겠다"며 "만리산, 탄금대 등에 조성된 흙길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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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 조성에 적극 나선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충주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금릉소공원 등지에 추가로 '맨발 산책로'를 만드는 등 맨발 걷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흙길 조성을 확대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겠다"며 "만리산, 탄금대 등에 조성된 흙길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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