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안전사고 원인, 특수환경·열악한 여건으로만 돌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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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3년 말까지 '안전산림사업 개선 전담팀(TF)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내 안전사고의 원인을 산림이라는 특수적 환경과 열악한 여건으로만 돌리지 않겠다"며 "이번 개선 전담팀(TF) 추진단 운영을 통해 산림사업의 전 과정에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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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023년 말까지 '안전산림사업 개선 전담팀(TF)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사업장 안전 강화를 위해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산림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산림청장을 단장, 차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2개 분과, 7개 반으로 운영된다.
안전 관련 정책분과와 사업개선분과로 구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해관계자 등과의 현장 토론은 물론 추진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운영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정책분과에서는 중대재해 대비 정책을 개발하고 대내외 이슈를 분석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아울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현실적인 정책이 수립되도록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사업개선분과에서는 그간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에 따라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세부 실행지침을 보완하고, 안전품셈을 개발해 사업 설계에서부터 안전 중심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며, 사고원인 중 안전에 취약한 인력, 기계 분야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내 안전사고의 원인을 산림이라는 특수적 환경과 열악한 여건으로만 돌리지 않겠다”며 “이번 개선 전담팀(TF) 추진단 운영을 통해 산림사업의 전 과정에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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