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공수의 핵' 비셋, 무릎 부상으로 IL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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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 팀인 토론토는 최근 무릎을 다친 주전 유격수 비셋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습니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토론토 구단은 비셋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셋은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팀당 60경기만 열린 2020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절반인 30경기에만 출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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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수의 핵심 선수인 보 비셋이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의 소속 팀인 토론토는 최근 무릎을 다친 주전 유격수 비셋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습니다.
비셋은 지난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 3회말 안타를 치고 1루를 돌아 2루로 향해 뛰다 무릎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토론토 구단은 비셋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비셋은 올 시즌 타율 0.321, 144안타, 17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에서 타율과 최다안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비셋은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팀당 60경기만 열린 2020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절반인 30경기에만 출전한 바 있습니다.
토론토는 비셋의 빈자리에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유격수 폴 데용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인 토론토는 현재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에 머물며 막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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