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복 출산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조근영 2023. 8.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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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8월부터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창구는 해남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마련됐으며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등 25개의 출산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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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출산 지원센터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8월부터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창구는 해남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마련됐으며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초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중 및 난임 인구 증가 등으로 출산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촘촘한 출산 장려 정책을 빠짐없이 지원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군은 전했다.

우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계획 단계에 있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 10개의 임신지원 사업을 편다.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등 25개의 출산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총 40여 개의 사업에 40억1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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