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정규 2집 판매량 171만장 돌파… 첫 밀리언셀러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리부트’(REBOOT)로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3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는 30주차(7월 23~29일)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CD는 153만3616장, KiT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수치는 총 171만8517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판매량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북미 수출 물량의 이틀치 집계를 합산해 반영됐다. 미니 2집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자 단일 음반 기준 트레저의 첫 밀리언셀러 달성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17개 도시 내 40회 공연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아시아 투어가 이러한 대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꾸준한 글로벌 팬덤 유입은 물론 음악 시장 내 트레저의 입지가 탄탄히 확장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