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2024 대통령배 이스포츠대회 열린다

내년 8월 24~25일 아산 선문대서 개최…전국 선수·대표단 3천여 명 방문 예정

'2024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KeG)'가 내년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24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KeG)'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에서 열리는 것은 2013~2014년 천안시 연속 개최 이후 9년 만으로,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국비 3억 5천만 원·도비 3억 원)을 들여 내년 8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선수와 대표단, 참관객 등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 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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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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