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의정부서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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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한다고 3일 밝혔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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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한다고 3일 밝혔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의정부시 구간은 의정부역에서 정차한다.
국토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구간에 포함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주민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별관 4층)에서 진행 중으로,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 등의 의견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 및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14일 개최하는 설명회에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GTX-C 노선 건설사업은 연내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이면 갈 수 있어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보다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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