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분기 매출 2조 시대…에이치엔 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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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올해 2분기에도 매출 2조원 시대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172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1조9062억원의 매출에 1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 2분기 565억원의 매출에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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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올해 2분기에도 매출 2조원 시대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172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2% 늘었다.
에코프로측은 "영업이익은 전분기(1824억원)에 비해 6.6% 감소했는데 이는 메탈가격과 환율 변동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4% 늘은 4조81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6% 증가한 3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1조9062억원의 매출에 1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소품종 대량생산의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 2분기 565억원의 매출에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회사측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중심의 수주가 확대돼 2분기말 수주잔고는 120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신사업으로 양극소재 관련 가족사와의 밸류 체인 확대를 위해 리튬염등을 활용해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공정 중 양극재가 담기는 용기인 '도가니'와 양극재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한 첨가물인 '도펀트'도 생산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지재료 사업 참여로 가족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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