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전력 효율성 높인 100V 내압 듀얼 MOSFET 5기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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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100V 내압의 MOSFET 2개를 단일 패키지에 탑재한 듀얼 MOSFET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로옴은 "듀얼 MOSFET 제품으로 산업기기용 내압 라인업 확충 및 저소음 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와 스페이스 절약화에 기여함으로써 환경 보호 등 사회 과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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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100V 내압의 MOSFET 2개를 단일 패키지에 탑재한 듀얼 MOSFET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MOSFET은 금속 산화물 기반의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로, 스위칭 소자로서 사용된다.
이번 로옴의 듀얼 MOSFET은 통신 기지국 및 산업기기용 팬 모터 구동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로옴은 이를 통해 'HP8KEx·HT8KEx (Nch+Nch) 시리즈' 'HP8MEx (Nch+Pch) 시리즈' 5기종을 새롭게 구비했다.
신제품은 로옴의 최신 프로세스와 이면 방열 패키지를 채용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낮은 ON 저항(Ron)을 달성했다. 일반적인 듀얼 MOSFET에 비해 ON 저항을 최대 56% 저감해, 기기의 저소비전력화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2개의 칩을 1개의 패키지에 탑재함으로써 기기 면적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HSOP8는 1칩 내장의 싱글 MOSFET(TO-252) 2개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적을 77% 줄인다.
신제품은 7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로옴은 "듀얼 MOSFET 제품으로 산업기기용 내압 라인업 확충 및 저소음 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와 스페이스 절약화에 기여함으로써 환경 보호 등 사회 과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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