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 운영

이종행 2023. 8. 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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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0명은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학생들의 수시 지원 시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 등 수시모집 관련 집중 상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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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12일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서 진로·전공 등 상담

사진은 광주시교육청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는 고3 재학생을 비롯한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0명은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학생들의 수시 지원 시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 등 수시모집 관련 집중 상담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올해 대입이 전년도 대입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시와 정시의 선발 인원 비율에서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차이가 확대된 점은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또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이슈로 졸업생의 수능 응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혼란이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학상담 행사를 진행한다.

박철영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은 "최근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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