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팬 서비스 해드려!' 이강인과 스스럼 없어진 네이마르의 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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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과 네이마르 다 시우바(31)는 이미 스스럼 없는 동료다.
이강인을 비롯 PSG 팀 동료들이 모두 참가한 자리였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손을 들어 팬들에게 대신 흔들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 두 선수 모두 부상 여파로 일본에서 열린 PSG의 3경기에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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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2)과 네이마르 다 시우바(31)는 이미 스스럼 없는 동료다.
파리 생제르맹 FC(PSG)는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3/24시즌을 대비한 전북 현대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PSG의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이강인을 비롯 PSG 팀 동료들이 모두 참가한 자리였다. 오픈 트레이닝에 참여한 팬들은 연신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했다. 역시나 우리 국가대표이자, PSG의 신입생 이강인을 향한 연호가 제일 컸다.
이미 절친해진 브라질 국가대표 윙포워드 네이마르는 익살스러운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팬들이 "이강인~!"을 연호하자, 그에게 다가갔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손을 들어 팬들에게 대신 흔들었다. 이 모습에 동료들도 웃음을 보였다.
이강인과 네이마르 두 선수 모두 부상 여파로 일본에서 열린 PSG의 3경기에는 결장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이강인은 몇 분이 되더라도 출전할 것이라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밝혔으며, 네이마르의 경우에는 출전 가능성을 보겠다고 엔리케 감독이 전한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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