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스트라이커 찾았다!…벤피카 스타와 5년 계약+이적료 11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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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곤살루 하무스(22‧벤피카)를 영입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PSG는 하무스 거래에 임박했다. 합의가 매우 가까워졌고,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적은 이번 주에 완료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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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곤살루 하무스(22‧벤피카)를 영입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PSG는 하무스 거래에 임박했다. 합의가 매우 가까워졌고,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적은 이번 주에 완료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적료는 에드온을 포함해 8,000만 유로(약 1,135억 원)의 패키지다. 하무스는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곧 'HERE WE GO'가 나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하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명단에서 차순위였고, 우선순위는 라스무스 회이룬이었다. 하무스는 이제 PSG로 합류할 것이며 거래는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세부 사항은 오늘 중으로 정리될 것이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그를 1년 전부터 원했다"라고 알렸다.
하무스는 2001년생으로 22세의 젊은 스트라이커다. 벤피카 유스 출신이며 지난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에 제대로 터졌다. 공식전 47경기를 밟아 27골 12도움을 생산했다. 벤피카는 하무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보여줬다.
185cm의 키를 보유한 하무스는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했고 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가 좋다. 이를 통해 동료에게 패스를 내주는 연계 능력을 보유했다. 슈팅에 있어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좋아 득점 생산이 뛰어나다. 더불어 스피드가 있고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매우 위협적이다. 많은 면에서 장점을 갖춘 공격수다.
하무스는 지난 2021년에 벤피카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그러면서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대표적으로 맨유와 짙게 연결됐다. 그러나 맨유가 회이룬으로 선회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이외에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훗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었다.
행선지는 PSG로 결정됐다. PSG는 현재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설이 나오는 가운데,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했다. 위고 에키티케가 있긴 하나, 더 가다듬어져야 한다. PSG는 우선 하무스 영입으로 한시름 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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