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기업 K-방산 육성 위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허재구 기자 2023. 8.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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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지난 달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가 열린 만큼 방산산업 수요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라며 "이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에 방산기술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K-국방도시 대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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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 초대… 방산산업 기술이전 사업화 프로그램 홍보

대전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기업들에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한다.

첨단 국방기술을 이끄는 국방과학연구소를 초대, 최근 방산산업의 동향과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에 홍보한다.

무기산업 분야와 함께 드론, 기계, 바이오, 정보통신, 의료화학 등 다양한 K-방산 첨단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업인 ㈜컨트로맥스가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드론 기술을 이전받아 성공한 사례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해 일반 기업들도 방산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 등을 제시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지난 달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가 열린 만큼 방산산업 수요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라며 "이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에 방산기술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K-국방도시 대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 등 지역혁신기관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지역기업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D-유니콘라운지에서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579명이 이 교류회에 참여해 기업 지원상담 38건, 기업지원사업 연계 12건, 기술이전 3건의 성과를 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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