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임금협상 마무리…10일 '120만원 격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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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기술전임직 노조와도 임금협상을 마치며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이날 대의원 투표를 거쳐 SK하이닉스와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기술사무직 노조에 이어 전임직 노조와도 임금 교섭을 타결하며 올해 임금 협상을 모두 마쳤다.
SK하이닉스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 등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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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률 4.5%…특별 격려금 120만원도 지급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가 기술전임직 노조와도 임금협상을 마치며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이날 대의원 투표를 거쳐 SK하이닉스와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찬성률은 77%로 알려졌다.
회사와 전임직 노조는 임금인상률 4.5%에 합의했으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소급적용해 인상분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합의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위기극복 특별 격려금 120만원을 전 직원에 지급한다. 격려금은 오는 10일 지급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6조원 이상의 적자를 냈으나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과 다운턴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보여준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기술사무직 노조에 이어 전임직 노조와도 임금 교섭을 타결하며 올해 임금 협상을 모두 마쳤다.
SK하이닉스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 등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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