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열애는 '확인 불가', 지수는 '인정'...YG 다른 대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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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올해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열애설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마다 다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앞선 멤버들의 열애설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거나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한 YG지만 지수의 열애설 만큼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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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차혜미 기자] 월드스타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올해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열애설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마다 다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시작은 제니였다. 앞서 지난해 제니는 뷔와 함께 제주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공개됐던 사진 속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지만, 정체가 들통나며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지난 5월 프랑스 프리랜서 언론인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를 확실하게 목격했다"라며 제니와 방탄소년단(BTS) 뷔의 파리 센강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유명한 한국 스타를 발견하고 촬영했다. 이 동영상은 어제(16일) 이전에 촬영한 것이며 그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17일 게시했다"라며 "저는 뷔와 제니를 앞에서 볼 수 없었고 카메라도 없었기 때문에 화질이 안 좋다. 파리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하지만 나는 뷔와 제니를 확실하게 봤다. 둘은 센강에서 손잡고 걸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입을 다무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모양새다. 양쪽 모두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지난 4월에는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같은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 두 사람은 지나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것도 열애설 의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YG 측은 "사생활의 영역이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열애설을 향한 관심이 끊이지 않자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에는 리사가 세계적 부호인 루이비통가(家) 2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인디아 투데이 등 외신들은 블랙핑크 리사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최고 경영자(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앞서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한 후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외신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리사의 열애설에 대해 YG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3일) 지수의 열애설이 터졌다. 앞선 멤버들의 열애설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거나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한 YG지만 지수의 열애설 만큼은 '인정'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수의 해외 일정, 안보현의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일정 중에서도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밀려 "연기, 노래, 심지어 패션까지 공통 분모가 많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성숙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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