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청주행 비엣젯 항공기 '기체결함' 지연…승객 불편

박건영 기자 2023. 8.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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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5분 베트남 달랏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려던 비엣젯 항공기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돼 운항편이 크게 지연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쯤 베트남 달랏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VJ3652편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됐다.

승객들은 14시간여 지연된 대체편으로 갈아타고 이날 오후 늦게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7시50분 청주를 떠나 베트남 달랏으로 출발하려던 VJ3653편도 같은 날 오후 10시10분으로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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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힘)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3일 0시5분 베트남 달랏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려던 비엣젯 항공기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돼 운항편이 크게 지연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쯤 베트남 달랏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VJ3652편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됐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201명은 이륙 전 모두 항공기에서 내렸다.

승객들은 14시간여 지연된 대체편으로 갈아타고 이날 오후 늦게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발편도 미뤄졌다.

이날 오전 7시50분 청주를 떠나 베트남 달랏으로 출발하려던 VJ3653편도 같은 날 오후 10시10분으로 지연됐다. 이 운항편의 예약 탑승객은 210명이다.

승객들은 공항 대합실에서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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