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부생, 한국인공지능학회 '현대자동차 최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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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AI융합학부 학부생인 윤예준씨가 '2023 한국인공지능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며 현대자동차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윤씨는 논문에서 '뉴스 내용을 대표하지 않는 썸네일 이미지를 사용하는 기사'를 탐지하기 위한 시각 언어 모델 대조학습 기술을 제안했다.
윤씨는 연구를 통해 저널리즘 원칙에 기반한 대조학습 방법 '뉴스클립(NewsCLIP)'을 제안했다.
윤씨는 상금 일부를 숭실대와 주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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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AI융합학부 학부생인 윤예준씨가 '2023 한국인공지능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며 현대자동차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윤씨는 논문에서 '뉴스 내용을 대표하지 않는 썸네일 이미지를 사용하는 기사'를 탐지하기 위한 시각 언어 모델 대조학습 기술을 제안했다.
대조학습은 의미가 유사한 샘플과는 가깝게 하고 의미가 상이한 샘플과는 멀어지는 효과적인 표현을 학습하도록 모델을 훈련하는 방법이다.
윤씨는 연구를 통해 저널리즘 원칙에 기반한 대조학습 방법 '뉴스클립(NewsCLIP)'을 제안했다. 이는 OpenAI가 개발한 클립(CLIP) 등 기존 방법보다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숭실대는 설명했다.
윤씨는 상금 일부를 숭실대와 주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
해당 연구의 연구책임자로는 박건우 AI융합학부 교수, 공저자로는 윤승현 어도비 리서치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IITP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와 NRF 기본연구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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