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 합리적 분양가 책정 ‘더샵 신부센트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560만원으로, 전년 동기(1456만원) 대비 약 7%(104만원) 상승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국내 시멘트 업체가 시멘트 가격 줄인상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일현대시멘트는 다음달 1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통(t)당 10만5000원에서 11만8400원으로, 12.8%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C&E와 성신양회도 지난달 시멘트 가격을 각각 14.1%와 14.3%씩 인상한 바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건축 자재비, 인건비 등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 분양가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렇다 보니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 기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신부센트라’의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260만원대로 이는 올해 천안시 평균 분양가(1386만원, 부동산114 기준)보다 10% 가량 낮은 금액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전용 59㎡가 2억원 후반부터, 84㎡ 3억7600만~4억4600만원대다. 선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신두정지구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3월 선정된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앵커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선도형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조성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도보 10분대로 인접해 있다. 단국대는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시설을 준공, 혁신기업 124개와 연구소를 유치해 연매출 2000억 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전용 59㎡ 500만원·84~101㎡ 1000만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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