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분만에 80% 충전"… 포항시, 4일부터 전기차충전소 운영

최창호 기자 2023. 8.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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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친환경전기차를 16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E-pit(이피트)' 충전시설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충전소에서는 4개의 충전기에서 한꺼번에 승용차 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포항시 남구 괴동로에 수소전기차 충전시설 4기가 설치돼 한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에는 35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운전자들은 주로 울산과 경주에 있는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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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친환경전기차를 16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E-pit(이피트) 충전시설을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포항시제공)2023.8.3/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친환경전기차를 16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E-pit(이피트)' 충전시설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야구장에 설치된 이 충전시설은 지난해 3월 고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 공공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에 따라 민간자본 10억원이 투입됐다.

이 충전소에서는 4개의 충전기에서 한꺼번에 승용차 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포항시 남구 괴동로에 수소전기차 충전시설 4기가 설치돼 한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에는 35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운전자들은 주로 울산과 경주에 있는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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