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서 수소로…음성서 9월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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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대표적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오는 9월21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혁신도시(음성)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열린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2012년부터 개최한 솔라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꾼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수소 산업 중심의 에너지 신산업 대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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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의 대표적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오는 9월21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혁신도시(음성)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열린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2012년부터 개최한 솔라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꾼다.
태양광 위주의 에너지 산업 홍보 행사를 수소 등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수소 산업 중심의 에너지 신산업 대전환'이다.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대학·기업의 연구 분야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 보는 에너지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 전국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아이디어공모전을 열어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과 학술적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 기업 채용 설명회, 학술행사, 친환경에너지 그림 그리기 대회, 탄소중립인형극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도 관계자는 "수소 산업은 충북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수소 산업 육성과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행사"라고 말했다.
2011년 전국 최초 태양광 산업 특구로 지정된 충북은 전국 최고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에너지산학융합지구, 2020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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