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뷔페 레스토랑 '스파이시 박스', 베트남 30호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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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떡볶이 뷔페 레스토랑 '스파이시 박스(Spicy Box)'가 베트남 30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호찌민에서 최초 1호점을 오픈한 스파이시 박스는 지난달 30일 다낭 빈컴쇼핑 센터에서 30호점을 오픈했으며, 스파이시 박스가 7년 동안 30개의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지화의 성공'이라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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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떡볶이 뷔페 레스토랑 '스파이시 박스(Spicy Box)'가 베트남 30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호찌민에서 최초 1호점을 오픈한 스파이시 박스는 지난달 30일 다낭 빈컴쇼핑 센터에서 30호점을 오픈했으며, 스파이시 박스가 7년 동안 30개의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지화의 성공'이라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먼저 생 대패 삼겹살을 적셔 먹을 수 있게 샤브샤브화해 '전골' 음식을 좋아하는 베트남에서 현지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또한 한국의 떡볶이 소스도 한국의 떡볶이 맛을 잃어버리지 않는 수준에서 베트남인이 선호하는 매운맛으로 변경했다.
관계자는 “베트남인들에게 익숙한 잡채와 김밥 등을 제공했으며, 뷔페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한몫했다”라며 “마케팅 역시 '한국의 떡볶이'보다 '떡볶이 전골'로 소개하는 등 베트남인에게 다가가기 쉽게 했다”라고 전했다.
스파이시 박스 장경호·김현정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그러면서도 주방장에 휘둘리지 않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먹거리를 찾다가 떡볶이 뷔페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내년까지 전체 55~60호점까지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고,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다른 동남아 나라 진출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시 박스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 중 하노이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주로 중남부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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