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호투-후지나미 불쇼...희비 엇갈린 두 일본인 투수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쿠치 유세이와 후지나미 신타로, 두 일본인 투수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론토는 앞선 두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60승 49패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기쿠치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쿠치 유세이와 후지나미 신타로, 두 일본인 투수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론토는 앞선 두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60승 49패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66승 42패.
1회와 3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잔루 처리했다. 5회 피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실점 장면은 아쉬웠다. 2사 3루에서 애들리 러츠먼이 2루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렸고 2루수가 이를 잡았는데 1루수의 베이스 커버가 늦으며 내야안타가 됐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4회 오스틴 헤이스의 땅볼 타구를 글러브로 막으려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오른팔을 움직여가며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등판을 강행했고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다. 총 투구 수는 91개였다.
토론토 타선은 4회 브랜든 벨트의 2루타에 이어 조지 스프링어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뽑았다. 5회까지는 1-1 균형이 이어졌다.
6회말 균형이 토론토쪽으로 기울어졌다. 볼티모어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5 2/3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가 6회 2사 이후 갑자기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강판됐다.
볼넷과 사구가 계속되자 수비 집중력도 떨어졌다. 달튼 바쇼가 평범한 땅볼 타구를 때렸지만 볼티모어 유격수 호르헤 마테오가 이를 잡았다 떨어뜨리며 한 점을 더 허용했다.
토론토 불펜의 집중력은 이보다 더 나았다. 이미 가르시아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조던 힉스도 8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전날 부진을 만회했다. 에릭 스완슨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아톤’ 정윤철 감독이 바라본 주호민 사태 [MK★이슈] - MK스포츠
- 주호민, 거센 비난 여론 의식했나.. 6일만에 추가 입장문 발표 [MK★이슈] - MK스포츠
- 블랙핑크 로제, 초미니 시스루 원피스...가녀린 몸매 甲[똑똑SNS] - MK스포츠
- 미나, 50대 맞아? 반할 수 밖에 없는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유빈♥권순우 “공개연애 너무 좋아”…볼뽀뽀 자랑한 럽스타그램 [똑똑SNS] - MK스포츠
-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줘 기뻐…” 암 환우에 따뜻한 온정 건넨 NC 좌완 필승조의 아름다운 마
- ‘오타니 7G 연속 안타’ LAA, ATL에 이틀 연속 덜미 - MK스포츠
- “큰 목표는 봄배구, 작은 목표는요…”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가짐, 국대 187cm MB는 간절하다 [
- 세계 최고의 GK가 글러브를 벗었다…잔루이지 ‘지지’ 부폰, 28년 커리어 마감 “우리는 함께 해
- 암 이겨낸 헨드릭스, 이번에는 토미 존 수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