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조선대 매치’ 소울, 스피어 제압

해남/임종호 2023. 8. 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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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매치서 웃은 건 소울이었다.

조선대 소울은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스피어를 45-34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조선대 매치였다.

양 팀 모두 조선대 학생들로 꾸려진 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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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매치서 웃은 건 소울이었다.

조선대 소울은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스피어를 45-34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조선대 매치였다. 양 팀 모두 조선대 학생들로 꾸려진 팀이기 때문.

조선대 집안싸움에서 소울이 미소를 지었다.

양 팀은 3쿼터까지 박빙 승부를 펼쳤다. 시종일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의 희비는 4쿼터 들어 엇갈렸다.

소울은 4쿼터 들어 공격에서 화력 세기를 끌어올리며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고, 승리에 다가섰다.

반면, 선수 출신들을 대거 보유한 스피어는 소울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42개 팀 약 5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기 영상은 바스켓코리아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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