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 사회문제 해결 캠페인 진행

교통·보행안전, 여성문제, 하천살리기, 펫티켓 등 다양한 주제
8월 한 달 간 서울 일원서 오프라인 캠페인 개최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과 회사 임직원이 지난 1일 신촌 명물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 60명이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약 한 달 간 대학교 캠퍼스와 서울시 일원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보행안전, 여성 문제, 기후위기 대응, 반려동물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한화손해보험이 3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4월 말 발대식을 갖고 10개조로 나눠 2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모았다. 대학생 봉사단은 자발적인 캠페인 기획을 위해 비정부기구(NGO)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는 동시에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다양한 테마의 자원봉사 활동 기획안을 마련했다.

대학생 봉사단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생명 존중, 기후 위기에 대응한 하천 정화 활동, 다문화가정 이해, 펫티켓, 스쿨존 안전, 미혼모 인식 개선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공동사회의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시민 대상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회사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을 보존하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에 맞춰 건강한 미래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