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월부터 당무감사 시작…"총선 당선 가능성에 중점"

안채원 2023. 8. 3.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당원협의회(당협)를 대상으로 내년 총선 대비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공고했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도 정기 당협 당무감사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의진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당무감사는 제22대 총선 당선 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뿐 아니라 원내 당협위원장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당협 44곳 제외한 전국 209대 당협 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당원협의회(당협)를 대상으로 내년 총선 대비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공고했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도 정기 당협 당무감사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정기 당무감사는 오는 10월 중순에 시작해 11월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원협의회가 대상이며, 취합한 사전 점검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감사가 실시된다.

당무감사위는 당내·외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상세 평가 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의진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당무감사는 제22대 총선 당선 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뿐 아니라 원내 당협위원장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무감사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지표를 만들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감사를 통해 우리 정치의 상향평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chaew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