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女에 그렇게 껄떡이더니" 절친 양희은, 미래 묘비명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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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절친들과 함께 정한 가수 조영남의 미래 묘비명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MC 송은이는 "예전에 조영남, 이성미 선배님 등이 모여서 각자 묘비명을 뭐라고 할까 이야기했다. (다른 분들이) 한결같이 양희은 선생님에게는 '그렇게 지가 한 밥이 맛있다더니'라고 지어주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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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절친들과 함께 정한 가수 조영남의 미래 묘비명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양희은, 성시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30세 때 난소암 말기 진단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이겨낸 비결로 '집밥'의 힘을 꼽았다. 그는 고혈압이었던 남편 역시 식이요법 이후 정상 수치를 되찾았다며 '집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희은은 '집밥'의 힘을 느꼈다며 "역시 음식이라는 건 당연한 일로 삼시세끼 언제나 집에서 먹게 됐다. 외식하는 게 없으니까 중식 등을 다 배워서 집에서 했다. 집밥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집밥이라고 동료들이 얘기해주더라.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다. 그리고 내가 한 밥이 맛있다"고 자신했다.
이때 MC 송은이는 "예전에 조영남, 이성미 선배님 등이 모여서 각자 묘비명을 뭐라고 할까 이야기했다. (다른 분들이) 한결같이 양희은 선생님에게는 '그렇게 지가 한 밥이 맛있다더니'라고 지어주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양희은은 "조영남 (묘비명)은 뭐였냐"고 궁금해했고, 송은이는 "조영남 선배님은 그때 여자친구 얘기였던 것 같다"며 "'그렇게 여자친구 좋아하더니'였나"라고 두루뭉술하게 답했다.
송은이의 말을 들은 양희은은 "'그렇게 껄떡이더니'였다"라고 떠올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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