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랭킹 70위 노려라…이경훈·김성현, PGA 최종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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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노린다.
윈덤 챔피언십은 2022~2023시즌 정규 투어 마지막 대회이며, 이 대회를 통해 플레이오프 최종 출전 명단이 가려진다.
페덱스컵 랭킹 70위에 진입해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는 랭킹 70위까지 나가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상위 50명이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최고의 선수 30명이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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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70위 이내 들어야 플레이오프 진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경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노린다.
이경훈은 3일(한국시간) 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윈덤 챔피언십은 2022~2023시즌 정규 투어 마지막 대회이며, 이 대회를 통해 플레이오프 최종 출전 명단이 가려진다. 페덱스컵 랭킹 70위에 진입해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는 랭킹 70위까지 나가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상위 50명이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최고의 선수 30명이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구성된다.
한국 선수 중 김주형과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됐다.
김주형은 페덱스 랭킹 1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김시우 18위, 임성재 36위, 안병훈은 5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김주형은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기 위해 윈덤 챔피언십엔 출전하지 않는다.
임성재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좋은 경험을 갖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73위 이경훈과 78위 김성현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이경훈은 지난해 생애 처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7차례 대회에서 6번이나 컷 통과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독한 슬럼프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하다.
루키 김성현은 생애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3M오픈에서 공동 27위에 오른 김성현은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릴 가능성을 남겨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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