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1분 만에 실점→경기 종료 직전 실점' 레알, 유벤투스에 1-3 패배...레알, 바르사전에 이어 또 패배

가동민 기자 2023. 8.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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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에 패하며 2연패가 됐다.

레알은 3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에 1-3로 패했다.

레알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았다.

이후 레알이 공세를 펼쳤지만 1-2로 전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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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에 패하며 2연패가 됐다.


레알은 3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에 1-3로 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레알은 주드 벨링엄, 나초 페르난데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호셀루, 루카스 바스케스, 프란 가르시아, 안토니오 뤼디거가 선발로 나왔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유벤투스는 다닐루, 글레이송 브레메르, 알렉스 산드루, 티모시 웨아,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파비오 미레티, 필립 코스티치, 페데리코 키에사, 모이스 킨이 선발 출장했고 골키퍼 장갑은 슈제츠니가 꼈다.


이른 시간 유벤투스가 앞서나갔다. 전반 1분 유벤투스가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했고 주고받으며 공격을 전개했다. 키에사가 무리하지 않고 맥케니에게 내줬다. 맥케니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지만 킨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레알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카마빙가가 좌측면을 허물고 비니시우스에게 패스했다. 비니시우스가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했지만 슈제츠니 선방에 막혔다. 전반 9분엔 모드리치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뤼디거가 헤더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유벤투스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19분 키에사가 맥케니의 침투를 보고 정확하게 넣어줬다. 맥케니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갖고 들어갔고 전환 패스를 시도했다. 웨아가 여유롭게 해결하며 2-0이 됐다.


레알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았다. 전반 20분 벨링엄의 스루패스를 다닐루가 태클로 막았지만 호셀루 앞에 떨어졌다. 호셀루가 지체하지 않고 바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30분엔 레알이 약속된 코너킥을 보여줬다. 크로스가 길게 올렸고 벨링엄이 수비를 제치고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슈제츠니가 막았다.


레알이 한 골 만회했다. 전반 37분 상대의 패스를 차단한 크로스가 한번에 수비 뒷공간으로 넣어줬고 비니시우스가 빠른 발로 수비를 따돌리고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이 공세를 펼쳤지만 1-2로 전반이 종료됐다.


유벤투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5장을 사용했다. 안드레아 캄비아소, 페데리코 가티, 카를로 핀솔리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사무엘 일링 주니오르를 투입했다.


레알이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4분 벨링엄이 우측으로 벌려줬고 모드리치가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호셀루가 발을 뻗어봤지만 빗맞으면서 골문을 외면했다.


양 팀이 모두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호드리구,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카르바할,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을 넣었다. 후반 21분 유벤투스는 다니엘레 루가니, 니콜루시 카빌리아를 투입했고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를 들여보냈다.


유벤투스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22분 벨링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은 수비가 걷어냈다.


프리시즌에 맞게 두 팀이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후반 27분 마티아스 소울레, 엔조 바르레네체아, 딘 후이센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유벤투스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넣었고, 레알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브라힘 디아스를 넣었다.


이후 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유벤투스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40분 가티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쿠르투아 선방에 막혔다.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블라호비치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1-3으로 끝났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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