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리뷰] '블라호비치 쐐기!'...미친 공세 버텨낸 유벤투스, 레알에 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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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수많은 기회를 놓치며 유벤투스에 패배를 당했다.
유벤투스는 3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레알에 3-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31분 블라호비치를 넣어 최전방을 강화했다.
결국 레알은 무득점에 그쳤고 블라호비치 쐐기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유벤투스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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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수많은 기회를 놓치며 유벤투스에 패배를 당했다.
유벤투스는 3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레알에 3-1로 승리했다. 경기장엔 6만이 넘는 팬들이 찾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유벤투스는 슈제츠니, 다닐루, 브레메르, 산드로, 웨아, 맥케니, 로카텔리, 미레티, 코스티치, 키에사, 킨이 선발 출전했다. 레알은 쿠르투아, 벨링엄, 나초, 비니시우스, 크로스, 모드리치, 카마빙가, 바스케스, 가르시아, 뤼디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킨의 선제골이 나왔다. 1분도 안 된 시점에서 쿠르투아 킥 미스가 나왔고 유벤투스 공격 전개 과정에서 킨이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유벤투스가 앞서갔다. 레알의 공세가 이어졌다. 발 빠른 비니시우스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벨링엄의 패스도 돋보였다. 전반 6분 비니시우스 슈팅은 슈제츠니 선방에 막혔다.
유벤투스도 공격을 이어갔다.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8분 웨아 골이 나오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전반 21분 호셀루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31분 벨링엄 슈팅은 또 슈제츠니가 막아냈다. 전반 37분 비니시우스 추격골이 나오면서 차이가 좁혀졌다.
레알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44분 비니시우스가 좌측면을 돌파한 후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뤼디거 슈팅은 슈제츠니에게 막혔다.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드볼을 바스케스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은 유벤투스가 2-1로 앞선 채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레알의 공격이 더 거셌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셀루가 슈팅을 했는데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13분 호셀루가 좋은 기회를 맞았는데 빗나갔다. 레알은 후반 16분 호드리구, 알라바, 카르바할, 추아메니, 밀리탕 등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 발베르데 슈팅은 골문 위로 나갔다.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슈팅은 빗나갔다.
유벤투스도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1분 니콜루시, 루가니를 추가했다. 후반 22분 벨링엄 슈팅이 나왔는데 막혔다. 레알이 계속 두들겼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31분 블라호비치를 넣어 최전방을 강화했다. 레알의 공격은 꾸준히 이어졌는데 파괴력이 떨어졌다. 결국 레알은 무득점에 그쳤고 블라호비치 쐐기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유벤투스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유벤투스(3) : 킨(전반 1분), 웨아(전반 18분), 블라호비치(후반 추가시간)
레알 마드리드(1) : 비니시우스(전반 37분)
사진=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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