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반도체 산업육성' 속도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8.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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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허장현 원장)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1호 공약인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앞으로도 반도체교육센터가 반도체 인력양성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거점기관 역할을 강화해 갈 계획이며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과 관련한 기업 유치 등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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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린 강원 원주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 강원도 제공


강원테크노파크(허장현 원장)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1호 공약인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교육센터 운영주체로서 지난 3월 개소식 이후 기본구상과 타당성조사를 바탕으로 입지검토 및 프로그램 구축방향 등을 확정했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면적인 사업 수행 고도화에 착수했다.

원주시 학성동에 들어설 반도체교육센터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 200억원 등 412억원을 투입해 공정실습 교육 중심의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신규인력 공급과 기존 인력의 역량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도체 교육센터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을 이끌 핵심 인프라인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소재·부품 양산단계 실증테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총 44억원을 들여 반도체 연구개발 및 교육장비 지원사업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내 반도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기 위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비즈니스 협력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앞으로도 반도체교육센터가 반도체 인력양성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거점기관 역할을 강화해 갈 계획이며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과 관련한 기업 유치 등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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