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브랜드 아파트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7~9일 정당계약 체결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청약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7월 말 기준)에서 브랜드로 불리는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을 차지했다. 1순위 청약자수 기준으로 보면 브랜드 아파트는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나 됐다.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대형 건설사들의 다년간 축적된 건설 경험과 시공 능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설계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는 물론, 준공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또 브랜드 자체가 지닌 상징성으로 인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도 높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공급 중이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 63~138㎡ 8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달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7.7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오는 7~9일 정당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 및 춘천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계약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내부를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단지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리조트룩을 모티브로 한 설계가 적극 반영됐다. 휴식과 주거 경계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로 단지의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최상층에는 북한강, 의암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을 비롯해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북한강, 공지천, 의암호가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아울러 이마트 및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용산을 출발해 춘천를 거쳐 속초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개통 예정)와 경기도 남양주와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2029년 준공 예정)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계약자에게는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혜택을 제공한다. 실거주 의무와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계약금 10% 완납 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