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절도·흉기난동… 제주 ‘무법지대’ 만든 中 불법체류자

송은범 기자(song.eunbum@mk.co.kr) 2023. 8.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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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절도 사건 수사 과정서 체포
잡고 보니 상해치상·뺑소니로 수배
서귀포경찰서, 구속해 여죄 수사 중
A씨가 지난달 31일 제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체포되는 모습.[자료=서귀포경찰서]
제주를 무대로 절도와 뺑소니도 모자라 흉기 난동까지 벌인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와 절도, 출입국관리법 혐의 등으로 입건된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서귀포시 소재 지인의 집에 총 세 차례 침입, 현금 13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지난 6월 22일 재차 해당 주택에 침입했지만, 현금이 없어 발길을 돌렸다. 다음날 피해자는 주택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A씨의 침입 사실을 인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 수사 끝에 지난달 31일 낮 12시 제주시 조천읍 소재 편의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범행 말고도 △2022년 12월 서귀포시에서 중국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2021년 7월 서귀포시 소재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한국인을 다치게 한 일로 수배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2020년 629건, 2021년 506건, 2022년 516건이다. 올해도 6월 기준 229건이 발생했다.

경찰.[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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