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나이퍼' 김민재 환상 어시스트…뮌헨, 리버풀에 4-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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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2경기만에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펼치며 '코리안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민재의 도움에 힘입어 뮌헨은 리버풀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김민재는 만회골을 이끌어내는 정확한 롱패스로 뮌헨 데뷔 후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35분, 추가 시간에 연이어 골을 터뜨리면서 리버풀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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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2경기만에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펼치며 '코리안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민재의 도움에 힘입어 뮌헨은 리버풀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2일(한국 시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리버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뮌헨 유니폼을 입고 출장한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 출장했다.
리버풀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민재가 다소 앞쪽으로 전진한 상황에서 리버풀의 패스에 뮌헨 수비 라인이 뚫렸고, 파바르가 코디 각포를 쫓았으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골을 내줬다.
전반 28분에는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로버트슨이 왼발로 띄운 공이 김민재의 머리를 지나 반 다이크의 머리에 떨어졌고, 반 다이크가 침착하게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뮌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김민재는 만회골을 이끌어내는 정확한 롱패스로 뮌헨 데뷔 후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공격 진영으로 침투하는 나브리를 향해 롱패스를 건넸고, 나브리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42분에는 르로이 사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후 뮌헨은 후반 35분, 추가 시간에 연이어 골을 터뜨리면서 리버풀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해외 축구 팬들은 김민재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들은 김민재에 대해 "최고의 영입", "멋진 패스"라고 칭찬했으며 일각에서는 "코리안 스나이퍼"(Korean Sniper)라는 별명도 나왔다.
한편, 뮌헨은 오는 8일 AS 모나코(프랑스)와 프리시즌 마지막 일정을 치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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