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농가에 `친환경 해양폐기물 퇴비`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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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가 운영하는 인천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로 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가에 무상 공급된 혜양폐기물 생산 퇴비는 약 50톤데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LNG 발전소에서 냉각수로 활용하는 해수에는 어류, 굴 껍데기 등 염분이 있는 다량의 해양폐기물이 포함돼 있는데 회사는 이를 퇴비로 재활용하는 공법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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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가 운영하는 인천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로 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가에 무상 공급된 혜양폐기물 생산 퇴비는 약 50톤데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LNG 발전소에서 냉각수로 활용하는 해수에는 어류, 굴 껍데기 등 염분이 있는 다량의 해양폐기물이 포함돼 있는데 회사는 이를 퇴비로 재활용하는 공법을 이용했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와 협업을 통해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미생물 분해작용에 따라 퇴비가 만들어지는 공법을 찾는데 성공했다.
인천LNG복합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발전소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고 있다. 총 9기의 발전기와 3412㎿ 설비용량을 갖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발전소 내 7개의 발전기 중 3, 4호기를 수소 혼·전소 발전기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CCS(탄소포집·저장)기술도 적극 적용해 회사의 친환경 정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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