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주민이 함께…뮤지컬·밴드 공연 '한여름 밤의 꿈' 개최

구교운 기자 2023. 8.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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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문화센터는 서울 강서구 남북문화센터에서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첫째 주에는 북한 여성과 남한 남성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창작 뮤지컬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둘째 주에는 재즈밴드 어나더시즌의 재즈공연과 남북 주민이 함께 꾸미는 난타 공연, 셋째 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힐링 매직쇼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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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합문화센터,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통일부 남북문화센터 '한여름 밤의 꿈' 포스터.(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 남북문화센터는 서울 강서구 남북문화센터에서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첫째 주에는 북한 여성과 남한 남성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창작 뮤지컬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둘째 주에는 재즈밴드 어나더시즌의 재즈공연과 남북 주민이 함께 꾸미는 난타 공연, 셋째 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힐링 매직쇼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가 공연된다.

마지막주에는 남북 음악인들로 구성된 밴드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남북밴드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에선 방청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직쇼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그 외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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