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밀어낸 1137억 공격수' 이강인 패스 받게 되나..."구단 간 합의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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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합의만을 남겨뒀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곤살루 하무스(22, 벤피카) 영입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하무스와 PSG는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올여름 팀의 최전방을 책임질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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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합의만을 남겨뒀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곤살루 하무스(22, 벤피카) 영입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하무스와 PSG는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제 남은 것은 벤피카와의 합의뿐이다. 벤피카는 하무스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13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PSG는 올여름 팀의 최전방을 책임질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핵심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와의 불화 때문이다.
올여름 음바페의 이적설이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PSG와 재계약이 결렬된 후, 내년 여름까지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도 PSG와 함께한다면 시즌 도중 1,200억 원 상당의 ‘로열티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반면 PSG는 매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이 끝난다면, 음바페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단 한 푼의 이적료도 받을 수 없다. 게다가 거액의 보너스까지 지급해야 한다. 막대한 손해를 피하기 위해 매각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되자,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첼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관심이 붙었다. 하지만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음바페는 계속 버티고 있으며, PSG는 어느 팀이든 음바페를 데려가길 원하고 있다.
PSG는 만약 음바페가 잔류하더라도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팀의 에이스지만, 잔류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경기력을 떨어뜨릴 계획이다.
자연스레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해리 케인과 빅터 오시멘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하무스로 정해지는 분위기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인 하무스는 지난 시즌부터 득점에 두각을 드러냈다. 벤피카 소속으로 총 47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폭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위스와 16강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밀어냈다.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이 일품이다. 준수한 골 결정력까지 갖춰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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