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최고 스타' 이대훈,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 위촉

박대현 기자 2023. 8. 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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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등 한국 태권도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이대훈 국가대표팀 코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2일 태권도원 명인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이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협약서 서명과 위촉장 전달, 기념 송판 작성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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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 이대훈 국가대표팀 코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 태권도진흥재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등 한국 태권도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이대훈 국가대표팀 코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2일 태권도원 명인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이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협약서 서명과 위촉장 전달, 기념 송판 작성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 코치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은퇴 뒤 지난 3월 대전시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최근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지난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4년 임기의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코치는 “은퇴 후에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WT 선수위원 도전, TV 프로그램 출연 그리고 오늘(2일)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에 이르기까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 (홍보대사직을) 맡게 됐다”면서 “태권도가 국민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 홍보대사는 오늘(2일) 위촉식을 계기로 우리 재단과 더 활발한 협력을 통해 태권도 활성화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선수 시절에도 자주 찾은 태권도원을 이제 지도자이자 홍보대사로서 더욱 자주 방문해 국내외 태권도인과 시민께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등 영원한 태권도 스타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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