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청소년 선수단 평창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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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딩센터에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단 14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한 하계 공개 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은 개발도상국의 동계스포츠 (봅슬레이, 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 청소년 선수를 선발·육성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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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슬라딩센터서 하계공개 훈련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딩센터에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단 14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한 하계 공개 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은 개발도상국의 동계스포츠 (봅슬레이, 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 청소년 선수를 선발·육성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선수 14명은 국제대회 참가자 중 6개국(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우수인원이 선발됐다.
지난 3월부터 전임지도자 김준현 선수(전 스켈레톤 국대)의 온라인 트레이닝과 훈련 점검을 받았다.
하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입국해서 이달 10일까지 연습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하계 훈련 이후 각국으로 복귀해 현지 훈련에 매진한다.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2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4개(평창·강릉·정선·횡성) 도시에서 열린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동계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개도국 선수들 동계종목 훈련과 선수 인권 교육, 한류 문화 투어 등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 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이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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