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 농가 골칫거리 야생동물.. 피해 증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산간에서 주로 발생하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0만㎡에 달했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면적은 지난해 90만㎡로 매년 꾸준히 늘었습니다.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농가 자부담 금액도 같은 기간 6,400만 원에서 8,300만 원으로 감소 없이 계속 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2억2,700만 원이 지원되며 현재까지 77농가에 2억500만 원의 보조지원이 결정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방시설 설치 위한 농가 자부담 금액도 늘어
중산간에서 주로 발생하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0만㎡에 달했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면적은 지난해 90만㎡로 매년 꾸준히 늘었습니다.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농가 자부담 금액도 같은 기간 6,400만 원에서 8,300만 원으로 감소 없이 계속 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2억2,700만 원이 지원되며 현재까지 77농가에 2억500만 원의 보조지원이 결정됐습니다.
농가에서는 저마다 특색에 따라 노루망과 방조망 등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 비용의 8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