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안보현 열애 인정→블랙핑크 데뷔 7년만 첫 공개열애 “따뜻한 시선 부탁”[종합]

왼쪽부터 지수, 안보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3일 뉴스엔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뉴스엔에 "안보현과 지수는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7살이다. 1988년 생 안보현은 35세, 1995년 생 지수는 28세다.

이로써 지수는 201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이래 7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블랙핑크 멤버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은 두 번째다. 멤버 제니는 2018년 1월 1일 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았으나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1월 1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1월 25일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YG는 묵묵부답이었고 SM 측만 "카이, 제니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토대로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를 전개하고 있다. 7월 15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파리 앙코르 공연을 열고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유럽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안보현은 7월 10일 종영한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 7월 2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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