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이채영-박지원, 6일 잠실 두산-KT전 시구·시타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 박지원. (두산 베어스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두산 베어스는 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의 시구-시타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멤버 이채영, 박지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구성된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데뷔한 8인조 걸그룹이다.

올 6월 첫 번째 정규 앨범인 'Unlock My World'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6월29일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에서 이나경과 송하영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 이후 5년 만에 잠실구장 마운드와 타석에 서게 됐다.

시구를 맡은 이채영은 "5년 만에 프로미스나인이 두산의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박지원은 "열심히 응원해서 두산의 승리요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