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외국에서 코치하는 것’ 몽골 청소년 대표 투굴두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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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청소년 대표 경력자 투굴두르의 꿈은 타국에서 농구 코치의 길을 걷는 것이다.
"현재 사회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내 꿈은 한국에서 농구 코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순천대에 입학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몽골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었다."한편, 이번 대회는 42개 팀 약 5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기 영상은 바스켓코리아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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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청소년 대표 경력자 투굴두르의 꿈은 타국에서 농구 코치의 길을 걷는 것이다.
순천대 금쪽이들은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전남대 별하에 22-33으로 패했다. 1쿼터를 근소하게 끌려갔으나, 2쿼터 무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팀은 패했지만, 금쪽이들에서 투굴두르가 가장 돋보였다. 올해 순천대에 입학한 그는 몽골에서 청소년 대표를 지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투굴두르는 “9살 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 몽골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뛴 적이 있다”라며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계속해 그는 “이제 한국에 온 지 1년 됐다.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공부를 하는데 여자친구랑 오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국에서 같이 살고 있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도 보였다.
투굴두르의 꿈은 고국이 아닌 타국에서 농구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순천대에 입학했다.
“현재 사회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내 꿈은 한국에서 농구 코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순천대에 입학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몽골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2개 팀 약 5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기 영상은 바스켓코리아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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