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계절근로자 21명 창녕 도착, 12농가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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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3일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등록 및 연장을 위한 출입국사무소 방문 시 군청 차량으로 인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을 시작으로 3일까지 329명이 입국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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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일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라오스에서 온 이들은 작업 투입 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근로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적응한다. 마약검사 및 혈압 체크 등 신체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12농가에 인계돼 농작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월 라오스에 이어 캄보디아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확대했다.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등록 및 연장을 위한 출입국사무소 방문 시 군청 차량으로 인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물의 품목별로 인력 필요한 시기가 달라 농가에서는 근로자 도입 시기를 다양하게 요청하고 있고 이에 맞춰 하반기 근로자 도입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농가의 인력문제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을 시작으로 3일까지 329명이 입국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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