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3억 전세 사기 피해 후 근황 “금전 상황? 재미 보고 있다..서울 이사는 아직” (어서오고)

박아람 2023. 8.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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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금전 상황 질문에 "재미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권은비 덱스 다시 만나다! 그런데 팔당오징어에 술 한 잔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요즘 방송에 정말 많이 나오더라. 재미를 보고 있냐"는 수입 관련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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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금전 상황 질문에 "재미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권은비 덱스 다시 만나다! 그런데 팔당오징어에 술 한 잔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요즘 방송에 정말 많이 나오더라. 재미를 보고 있냐"는 수입 관련 질문을 받았다. 덱스는 "재미를 보고 있는 단계다. 아예 아니라고는 할 수 없으니까. 그건 거짓말이지 않나"라며 "이런 질문 너무 고맙다. 제가 지금 인천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서울로 이사 안 가?'라고 물어본다. 사람들이 서울을 너무 쉽게 본다.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 그 정도는 아니다. 그렇지만 재미는 조금씩 보고 있다"라고 시원하게 답했다.

한편 덱스는 최근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덱스는 "2억 원 후반의 돈을 넣었다. 원래 집주인이랑 계약했을 땐 문제가 없었는데, 집주인이 집을 다른 사람한테 팔았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뒤늦게 알았다"고 했다.

그는 "사기치는 놈들도 똑똑한 거 같다. 머리가 비상한 거다. 멍청한 애들은 사기 못 친다. 내가 멍청해서 사기 당한 건가"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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