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전기트럭 구독형 전기차 충전요금제 내놨다

최종근 2023. 8.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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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상공인 고객의 충전 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존 요금제보다 할인 한도를 늘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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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트럭 포터II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월 구독료 3만9000원으로 1800킬로와트시(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출시로 주행거리가 긴 소상공인 고객의 충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SK 일렉링크 공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구독료를 고려해도 연 최대 328만1760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상공인 고객의 충전 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존 요금제보다 할인 한도를 늘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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