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서 '충격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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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충격패' 했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5(54-55 59-52 51-53 56-5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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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충격패' 했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5(54-55 59-52 51-53 56-56)로 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다. 특히 리커브 단체전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덜미가 잡히며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은 실패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16강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인 박영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패했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이 나선 혼성전에서는 은메달을 확보하며 선전했다.
김우진-임시현은 이날 열린 혼성전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제압했다.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을 꺾었고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6-0(37-36 38-35 38-33) 완승을 거뒀다.
김우진-임시현은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미셸 크로펜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김우진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16강에서 브라질을 꺾었고 8강에서는 인도를 물리쳤다. 준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이탈리아다.
한편 TV 채널 SPOTV와 SPOTV ON, SPOTV G&H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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