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610선에서 등락...개인 '사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8.29p(0.32%) 오른 2624.76으로 시작해 2,610선을 오르내리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61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p(0.04%) 오른 2617.5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9p(0.32%) 오른 2624.76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서 26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이후엔 상승 전환해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8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6억, 139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1.38%), 삼성바이오로직스(1.14%), LG에너지솔루션(0.92%), 카카오(0.56%), 현대차(0.52%),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1.32%), 삼성SDI(-1.08%)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42%), 의약품(2.50%), 종이목재(2.00%), 비금속광물(1.50%) 등이 강세다. 서비스업(-0.75%), 금융업(-0.48%), 증권(-0.31%)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2p(0.30%) 오른 912.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52p(0.17%) 오른 911.28에 개장했다.

이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9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64억, 46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